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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금남리 맛집 "오사카"

by 꼬마 윰 2022. 10. 13.

금남리 맛집

남양주시에 살고 있기때문에 금남리에 외식을 하러 자주가게됩니다. 

북한강변이 옆에 있어 아이들이 어릴땐 주말에 소소하게 나들이도 많이 갔습니다. 

금남리에 가면 무조건 가는 맛집 ~ 

벌써 식당 오사카와 20년 단골이 된것 같습니다. 

결혼전 연애할때부터 가기 시작해서 벌써 큰딸이 고1이니깐요. 

고1딸도 자긴 뱃속에서부터 시작해서 17년 단골이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생각해보니 오사카식당 사장님부부도 저희 큰딸보다 한살어린 큰아들이 있으니

같이 낳아서 키우며 살아왔네요. ^^ 

이렇게 우리 삼남매까지 금남리 오사카 식당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동과 수제치킨까스 때문이지요. 

오사카 사장님의 우동 그중에서도 김치나베야끼우동은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흉내내보아도 따라갈수 없는 맛이지요.

아이들은 어렸을적 매운것을 못먹어 오사카우동을 시켜서 나눠주었는데

이제는 김치우동 1인분씩 시켜서 먹을만큼 훌쩍 자랐네요. 

처음에는 메뉴판도 보고 했지만 그리고 여름철 특별 정말 맛있는 콩국수와 메밀도 시켜먹었지만

사실 저희 식구들은 늘 이렇게 주문합니다.

"사장님 ~ 늘 먹던 그대로 해주세요."

찐 단골 인증이지요? 

 

김치나베야끼정식/치킨까스정식

김치나베정식이예요. 정말 정말 맛있어요. 

원래 김치도 주시는데 저희식구들은 김치우동이라 김치는 안주셔도 된다고 해서 늘 이렇게 단무지를 듬뿍 주신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우동을 먹고 오는 날이면 아이들도 저희도 기분이 참 좋아지고 뱃속도 든든해진답니다. 

금남리 오사카 식당 우동이 아니여도 맛있는 음식이 너무너무 많아요. 여름에는 눈꽃 빙수도 판매하고 콩국수, 메밀.. 

우동도 종류별로 있어요. 

20년 단골이라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식당이랍니다. ^^ 

비가와도 생각나고 눈이와도 생각나고 날씨가 추워도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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