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잡곡밥 짓는법

많은 사람들이 성인병질환과 다이어트 및 건강을 위하여 현미잡곡밥으로 밥을 지어 먹습니다. 저 역시 얼마전 부터 건강을 위해서 현미잡곡밥을 지어서 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현미쌀, 검은쌀, 검은콩, 보리쌀, 현미찹쌀등 여러가지 잡곡들을 끼니때 마다 다르게 섞어서 밥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흰 쌀밥으로 대부분 밥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좋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건강한 밥을 짓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미밥의 장점과 단점

현미밥은 현미로 만든 밥입니다. 현미밥의 장점은 쌀겨와 배아(쌀눈)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미네랄이 백미보다 많이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리놀렌산)이 소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중금속을 해독하는 피치산이 있으며 쌀겨를 같이 먹는 만큼 섬유소가 들어있습니다. 식감 때문에 식사가 느려져서 식사 중 혈당량이 올라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효과가 있습니다. 쌀을 감싸는 쌀겨 때문에 소화가 느려져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현미밥을 지어먹었을때 단점으로는 일단 밥맛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입니다. 현미를 좋아하는 사람은 현미를 선호하지만 백미에 비해서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현미밥은 질기고 깔깔한 맛이 있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대부분 쌀눈에 있는데 쌀눈이 작은 만큼 당연히 양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어떻게 보면 백미에 비교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현미는 백미에 비해 소화가 느린게 장점이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현미밥을 지을때 쿠킹센스

밥을 지을 때 물의 양은 곡식의 종류와 조리 도구 또는 햇곡식인가 묵은 곡식인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압력솥으로 밥을 지을 경우에 흰쌀과 물의 비율은 1:1로 합니다.

현미밥을 지을경우에는 현미맘 통곡식으로 하지 말고 잡곡도 통곡식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현미, 현미찹쌀과 잡곡 한가지씩 돌아가면서 밥을 지으면 좋습니다. 잡곡은 수수, 기장, 콩, 율무, 팥, 조, 보리쌀, 흑향미, 땅콩 등 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