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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묵은지 고등어 조림 만들기

by 꼬마 윰 2023. 1. 12.

고등어는 삼치, 참치 등과 같은 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조림, 구이나 찌개로 올라가는 국민생선입니다. 몸길이가 40cm가 넘으며 10 ~22도인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회유성 어종입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여 치어때는 플랑크톤을 먹고 성어는 멸치 또는 작은 물고기를 주 먹이로 먹습니다. 

간고등어 - 고등어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 고등어를 의미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안동 간고등어가 있습니다. 내륙지역으로 근처 해안에서 잡아온 고등어를 염장하여서 먹은것입니다. 

 

고등어의 효능 

고등어는 EPA와 DHA의 보고로 불릴정도로 불포화지방산이 풍푸합니다. 불포화지방산중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나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들기름, 견과류에 많이 있습니다. 뇌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고등어의 등쪽보다 은백색인 뱃살쪽이 지방 함량이 많이 있습니다. 그 지방중 오메가3 지방산에 심장마비 같은 급사 예방효과가 있다는데 그 이유는 동맥경화나 심근세포막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혈관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지는 부정맥 발생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b2와 철이 많아 피부미용과 빈혈을 개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EPA와 DHA의 보고로 불리는 고등어는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수험생에게도 아주 좋은 생선입니다.

 

좋은고등어 고르는 방법

좋은 고등어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가 선홍색인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등색이 푸르며 윤택이 나고 살이 단단한것, 옆구리에 깨알같은 반점이 없는것, 꼬리가 꼿꼿하고 껍질이 암청색인것, 몸이 상하로 긴것이 좋습니다. 

또한 좌우로 짧은 타원형 모양이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것이 좋은 고등어입니다. 

 

묵은지 고등어 조림 재료 

요즘 제철인 무와 묵은지 김치를 넣고 조리는 묵은지 고등어 조림은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가듯합니다.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되는 한끼 음식입니다. 등푸른 생선요리를 할땐 비린내잡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묵은지고등어 조림재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간고등어 2마리, 쌀뜨물400ML, 무, 파,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각각조금씩 필요합니다. 고등어 조림 양념장을 만들때는 김치국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참기름, 된장, 설탕,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청, 이 필요합니다. 

 

묵은지 고등어 조림 요리레시피

1. 생선요리를 할때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핏물과 내장에서 많이 납니다. 간 고등어 조림을 하기 전에는 핏물을 잘 없애주고 거믓거믓한 내장들이 깨끗이 제거 되지 않았으면 내장을 잘 씻은다음 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고등어를 잠시 담구어 두면 핏물도 빠지게 됩니다. 핏물이 빠진 고등어에 식초1~2숟가락을 넣은 물에 담구어 두면 생선살도 탄탄해지고 비린내도 잡아주며 살균의 효과도 있습니다.

2. 고등어 준비가 끝나면 조림냄비에 무를 납작하게 썰어 깔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묵은지 김치도 함께  냄비바닥에 넣어깔아줍니다. 묵은지에서 묵은지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날 경우 김치를 살짝 헹궈서 사용해도 됩니다.  

3. 쌀뜨물을 무와 김치가 잠길정도로 자작하게 넣은후 끓여줍니다. 팔팔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무가 익을 정도로 졸여줍니다. 무와 김치를 끓일때 설탕, 진간장양념을 넣어 간을 1차로 봐줍니다. 

4. 끓을 동안 고등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맛술 3숟가락, 다진마늘 조금, 고춧가루 2~3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시즈닝조금 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5. 무가 어느 정도 졸여진뒤 손질한 고등어를 조려진 무와 김치위에 올리고 양념장을 생선위에 끼얹어 줍니다. 그리고 팔팔끐기 시작하면 파,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등 야채를 위에 올려주고 다시 끓여줍니다. 끓일때는 비린내가 날라갈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끓이면 좋습니다. 

고등어양념과 묵은지로 끓인 조림음식이기 때문에 너무 짜지 않도록 간을 잘 조절해준다음 고등어에 양념이 잘 배이면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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