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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화상을 입었을때 응급처치 방법

by 꼬마 윰 2023. 2. 28.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상을 입게 되면 당황을 하게됩니다. 화상이란 무엇이고 화상을 입었을때 응급처치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화상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액체화학물질, 전기 등에 피부가 노출되었을때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하는 것으로 연부조직의 피부손상입니다. 화상의 침범깊이에 따라서 1도화상부터 3도화상으로 나뉘어 집니다.  

1도화상 - 1도화상은 보통 60도정두의 열에 의해 피부의 표피층만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수포가 생기지는 않지만 따끔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5~10일정도 지나면 표피가 비늘 모앙으로 벗겨지며 색소침착만 남으며 흉터없이 낫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도화상 - 2도화상은 발적과 부종이 뚜렷하여 몇 시간이내 크고 작은 수포가 형성됩니다. 자각적으로는 직열감, 동통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수포가 터지게 되면 미란면을 나타내고 다량의 분비액이 나옵니다. 응급처치후에는 꼭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치료후에도 색소침착이 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도화상 - 국소는 괴사에 빠지고 회백색 또는 흑갈색의 덴 딱지로 덮이며, 증기에 의한 화상에서는 흰색 또는 대리석 모양을 나타냅니다. 만져도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분비액도 많고 출혈하기도 쉽지만 점차 육아조직이 생겨 푶피가 재생되어 반흔을 남기고 치유됩니다. 괴사가 깊은 경우 혹은 2차감염을 일으킨 경우 치유가 늦고 반흔표면이 불규칙해져서 켈로이드가 생기거나 변형이나 운동장애가 남기도 합니다. 4도화상은 화상입은 부위조직이 탄화되어 검게 변한 경우로 제3도의 심한 상태입니다.  

 

응급처치 방법

1. 1도화상을 입었을때는 화상을 입은 직후에는 화상부위에 열기가 많이 전달된 상태로 열감을 빨리 제거해주기위해 흐르는 물에 식혀주는것이 좋습니다. 찬물이나 얼음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할 경우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전달이 잘 되지않기 때문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2 ~ 25도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화상을 입은 부위를 2~3분정도 담그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화상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화상을 입은 부위는 상처가 부풀기 전에 꽉끼는 옷, 시계, 반지, 벨트 등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3. 민간에 떠도는 민간요법을 실시하지 않도록 합니다. 상처부위에 얼음을 대거나 된장, 소주, 감자, 등을 붙이는 민간요법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소주는 알콜성분으로 상처부위를 자극하여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전기로 인한 화상은 몸안의 심부조직에 심한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수축이나 뼈가 부러지거나 심장이 정지되는 증상이 생길수도 있으니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전문가에게 처치받는것이 좋습니다. 

5. 뜨거운물에 데었다면 젖은 옷을 가위로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젛은 옷과 화상부위의 접촉시간이 길어지면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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